남해군이 적극행정은 장려하고, 소극행정은 예방·근절하는 문화를 공직사회 조직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적극행정 확산으로 군민 편익 증진 및 체감도 제고'를 목표로 5대 추진방안, 11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5대 추진방안은 △적극행정 추진체계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와 지원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문화 확산 등이다.

군은 5대 추진방안에 따라 각 부서별 역할을 지정하고, 추진부서 간 실무회의 운영 등을 통해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또 반기별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사전컨설팅 제도와 면책제도 등을 활용해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와 지원에도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소극행정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엄정 조치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 부서에 전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 실행계획이 수립된 만큼 군민이 체감하고 신뢰하는 적극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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