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에서 일어난 일들은 설명만 들어도 정신이 아득합니다.

이런 와중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일부 의원이 '텔레그램 n번방 방지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심사 과정에서 한 발언은 아찔하기까지 합니다.

"자기만족을 위해 이런 영상을 가지고 나 혼자 즐기는 것까지 갈(처벌할) 것이냐."

"일기장에 혼자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하는 것까지 처벌할 순 없지 않냐."

"청원한다고 법 다 만드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22일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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