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중 경기서 전환

한국프로농구연맹은 1일 경기부터 모든 KBL 경기를 중단하기로 했다.

후속 대책에 대해서는 2일 오전 8시 긴급 이사회를 열고 논의하기로 했다. 국가대표팀 경기 일정에 따라 2주간 경기를 중단했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는 지난달 26일 경기를 재개했지만 코르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를 벌여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리그 계속 여부에 대한 검토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핸드볼리그는 일찌감치 리그를 조기 종료했다. 프로배구는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고 있고, K리그는 지난달 28일 예정이던 리그 개막전을 전면 무기한 연기, 프로야구도 연습경기 폐지라는 강수를 두고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