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서민 자녀 교육지원을 위한 '여민동락카드' 신청을 오는 3월 2일부터 20일까지 받는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사무소와 온라인 여민동락 홈페이지를 통해서다

경남도 주관 사업인 서민 자녀 교육지원 바우처는 서민 자녀 학력 향상과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60%(4인 가구 기준 월 284만 9504원)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다. 대상자는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바우처 카드를 지급받는다. 이 카드는 지역·온라인 서점 등에서 책을 구매하거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자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지난해 여민동락 대상자 가운데 저소득층 수급자격을 보유한 법정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 등)는 별도 신청 없이 올해 대상자로 자동 선정, 3월 1일부터 기존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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