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마음병원 폐쇄 절차 들어가

▲ 2020년 2월 22일 코로나 19확진자가 발생으로 페쇄에 들어간 창원시 성산구 한마음병원에서 한방문자가 걱정스런 모습으로 병원밖을 보고 있다.경남은 2020년 2월 21일 코로나 확진자 4명이 발생했고 22일 2명이 발생했다./김구연 기자
▲ 2020년 2월 22일 코로나 19확진자가 발생으로 페쇄에 들어간 창원시 성산구 한마음병원에서 한방문자가 걱정스런 모습으로 병원밖을 보고 있다.경남은 2020년 2월 21일 코로나 확진자 4명이 발생했고 22일 2명이 발생했다./김구연 기자

경남지역에 코로나19 감염자가 2명 나와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경남도는 22일 오전 10시 10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자 추가 발생 현황과 대책을 발표했다.

추가 확진자는 창원시 한마음병원 46세 여성 간호사, 합천군 39세 여성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한마음병원은 전체 병동 폐쇄 절차에 들어갔다. 창원 환자는 마산의료원, 합천 환자는 양산부산대병원 음압병실에 격리됐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오전 10시 이후 민간검사기관에서 확진 판정 통보를 받아 긴급대응팀을 투입해 기초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오후에 확진자 동선 등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9시 기준 경남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인원은 195명이며, 잠복기 14일간 자가격리자는 2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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