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유근 진주 갑

미래통합당 진주 갑 김유근(45·전 경남도지사 후보·사진) 예비후보가 20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를 개혁하고 폭주하는 현 정권을 견제하는 선봉주자가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 출마로 미래통합당 후보는 박대출 의원에 이어 2명으로 늘어났다.

김 예비후보는 "현 정권을 제대로 견제할 강력한 야당이 필요하고, 보수를 개혁할 수 있는 사람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미래통합당에서 개혁의 선두주자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은 올드 보수는 안된다, 젊은 보수가 나서야 할 때라고 말한다. 지난 2년여 시간 동안 보수를 개혁하기 위한 노력을 미래통합당 내부에서 이뤄 나가겠다"며 "16년 동안 벤처기업을 경영해 온 일선 경제인으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삶이 어떻게 하면 나아질지 방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때 바른미래당 후보로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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