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자치단체장·의원이 체육단체장을 겸임할 수 없게 되면서 경남사격연맹 회장에 강장호(사진) 씨가 선출됐다.

지금까지는 창원시장이 당연직 경남사격연맹 회장을 맡아왔다.

강 신임 회장은 대한사격연맹과 경남체육회 인준 절차를 거쳐 지난 12일 임기를 시작했다. 내년 2월까지 경남사격연맹 회장직을 수행한다.

강 회장은 호텔 에비뉴 대표로 그동안 경남사격연맹 부회장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사격 외에도 산악자전거, 요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 활동하면서 직접 생활체육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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