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항공우주산업혁신특별위원회가 11일 오후 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위원장은 사천남해하동 황인성 예비후보가 맡았고, 부위원장으로 박홍근·김정호 국회의원,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 박노선 KAI 전 부사장,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 왕치환 전 공군기술학교 부교장이 임명됐다. 

또 위원 24명, 자문위원 등으로 위원회가 꾸려졌다. 

출범식에서 황인성 위원장은 "항공우주산업의 국가비전 조기달성으로 고용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으로 △공공수요 확보와 해외진출, 신서비스 창출 등 시장규모 확대 △산업체의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고 정책 지원 △항공MRO(정비)사업 확대와 우주관련 협력업체 유치, 창업지원 △지역 관계자와 항공우주산업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 △항공우주산업 상생기금 조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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