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단체 지역균형발전연구회
구도심 재생사업 성공사례 찾아

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균형발전연구회(회장 정동영 의원)가 28일 포항 철길숲에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 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균형발전연구회가 28일 포항 철길숲에서 현지 의정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 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균형발전연구회가 28일 포항 철길숲에서 현지 의정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연구회가 이날 찾은 철길숲은 지난 2015년 동해남부선 포항 도심구간이 폐선되면서 무단 경작과 청소년 탈선 장소였던 곳을 주민 의견을 모아 새롭게 조성한 곳이다. 구도심 재생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지난해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연구회는 29일엔 현대적인 한옥건축과 젊은 세대 취향의 카페와 식당으로 최근 젊은 층 사이에 인기 명소로 떠오른 경주 황리단길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동영 회장은 "균형발전 우수사례 공유로 지역 정책에 대한 관심과 자치단체의 참여 의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도 균형발전을 위해 낙후지역과 구도심 등에 대한 지원과 개발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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