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는 설을 앞둔 지난 20일 조근수 NH농협 함안군지부장, 홍순기 가야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조정희 여성단체협의회장, 군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가야전통시장으로 민생현장 살피기에 나섰다. 

이날 조 군수는 명절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에서 물가 변동상황 등 경제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생활속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 독려와 함께 함안상품권을 이용한 구매를 당부했으며, 직접 함안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생투어를 추진한다.

한편, 함안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가야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등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들의 불편해소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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