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남본부, 도에 3년간 장학금 9억 원 기탁 협약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경남도 핵심과제인 교육인재특별도 실현을 위해 3년간 장학금 9억 원을 기탁한다. 도와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15일 도청에서 올해분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3억 원 기탁 협약식을 했다.

▲ 경남도와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15일 도청에서 올해분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3억 원 기탁 협약식을 했다. 경남농협은 3년간 총 9억 원을 지원한다. /경남도
▲ 경남도와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15일 도청에서 올해분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3억 원 기탁 협약식을 했다. 경남농협은 3년간 총 9억 원을 지원한다. /경남도

2016년부터 농협은행 경남본부가 매년 3억 원씩 (재)경남도장학회에 맡긴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의 생활비 등 학자금으로 지급됐다. 3억 원 중 올해부터 지역인재를 위해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해 도내 대학에 진학한 재학생에게 1억 원(1인당 100만 원)이 주어진다.

김경수 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고등교육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학생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인재를 지역공동체가 함께 길러내는 교육인재특별도 조성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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