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인총연합회 경남 진주지회 제19대 지회장에 주강홍(67·사진) 현 회장이 당선됐다.

주강홍 지회장은 14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0년 제59차 정기총회에서 8개 단위지부 대의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지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주 회장은 23표를 득표해 17표를 얻은 허성 후보를 6표 차로 따돌렸다. 임기는 오는 2024년까지다.

주 회장은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온갖 잡음은 묻고 지역 예술인 화합을 위해 다시 뭉쳐나갈 것"이라며 "상대 후보가 제시했던 공약도 함께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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