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 경남지식재산센터가 '2020 글로벌 IP(지식재산)스타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IP스타기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IP 경영 활성화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유망수출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은 3년간 총 2억 1000만 원 내에서 글로벌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종합 지원을 받는다.

세부 지원사업으로는 △맞춤형 특허맵 △특허기술홍보영상 제작 △비영어권브랜드개발 △특허-디자인융합개발 △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 △브랜드개발 △디자인 개발 및 목업(mock-up) 지원 △해외출원비용 지원 등이 있다.

글로벌IP스타기업 선정은 IP스펙트럼 평가와 현장실사 후 대면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선정 후 사전컨설팅 결과와 기업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지원을 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역량 향상을 위해 출원비용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유망중소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올해는 해외시장에서도 지식재산 경쟁력을 갖추도록 해외 출원비용뿐만 아니라 등록 시 소요되는 OA비용과 등록비용을 지원해 지식재산권리화를 확실히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글로벌IP스타기업 신청은 경남지식재산센터(biz.ripc.org, 055-210-3083)로 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