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활성화 계획에 발맞춰
고성에 치유센터 건립 추진

경남도는 해양치유자원 관리·활용법이 제정됨에 따라 해양항노화 신산업 육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고성군 하일면 송천리 자란만 일대에 2022년까지 총사업비 354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3층(전체면적 5924㎡) 규모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남해안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미래신산업 발굴을 위해 해양항노화산업을 추진해왔다. 그중에서도 특화형 해양항노화-웰니스 체계 구축을 위해 치료·치유·휴양·레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해양치유산업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육성해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9일 관련 법률이 통과함에 따라 해양치유 체험 인원 100만 명, 연안지역 고용 효과 1900명, 생산유발효과 2700억 원 등을 목표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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