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회서 단결 강조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신년인사회가 14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 등이 2020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구연 기자 sajin@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신년인사회가 14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 등이 2020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구연 기자 sajin@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신년인사회를 열고 총선에서 8석 이상 과반 확보를 다짐했다.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오늘 오신 당원 한 분, 한 분이 후보라는 자세로 총선에 임해야 승리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총선에 여러 후보가 나왔지만, 하나의 팀이 되어야 승리할 수 있다"며 단결을 강조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경남 16개 선거구 가운데 김해 갑·을, 양산 을 3곳에서만 승리했다. 이번 총선에선 민주당은 전략공천 등으로 경남지역에서 최소 8석 이상을 확보해 PK지역 승리를 위한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국당은 보수대통합 등으로 모인 힘으로 도내 16석 모두를 석권한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날 행사엔 허성무 창원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김일권 양산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과 도·시·군의원, 총선 예비후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총선 승리, 경남 재도약'이 적힌 손 카드를 들고 '새해 표 많이 받으세요'라고 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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