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비스 시작

창녕군에 지난 2017년 폐쇄됐던 KT 민원 창구가 부활했다.

창녕군과 ㈜KT는 민원 창구를 개설해 오는 13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2017년 KT 경영 방침에 따라 KT창녕지사 영업 창구가 폐쇄돼 지역 주민들이 통신 업무를 처리하려면 민원 창구가 있는 밀양·창원·대구 등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현재 일반 전화, 인터넷, 인터넷 TV, 휴대전화 등 신규 가입 업무는 전화 100번이나 관내 KT대리점에서 처리할 수 있지만, 해지·명의 변경·결합 할인 등 서비스는 민원 창구를 직접 방문해야 처리할 수 있다.

군은 원거리 이동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등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에 KT민원 창구를 부활하고자 KT부산본부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율텔레콤 창녕점(창녕읍 농협파머스마켓 맞은편)에 민원 창구를 개설해 방문 고객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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