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에서 관리·운영해오던 체육시설 9곳을 올해 1월부터 밀양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한다.

시설관리공단 관리 대상은 삼문문화체육회관, 삼문공설운동장, 실내게이트볼장, 밀양파크골프장, 밀양그라운드골프장, 밀양시 국궁장, 가곡체육공원, 정문야구장, 가곡유소년축구장 등 총 9곳이다.

이들 시설물은 이전엔 시가 관리·운영하고 있었으나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공단이 수탁하기로 했다. 앞으로 시설관리공단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체육 운영관련 전문 관리자 배치 등 각 체육 시설물 특성을 살려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병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전문성을 가지고 시설물을 관리하면 공익성과 수익성 동반 상승은 물론 서비스 수준도 한 차원 높아져 시민이 행복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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