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시절 '골프 여제'로 군림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10년부터 2019년 사이 최고의 선수로 박인비(32)를 지목했다.

소렌스탐은 2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최근 10년간 최고의 선수를 꼽으라면 1위 박인비, 2위도 박인비가 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LPGA 투어는 지난해부터 2010년부터 2019년 사이에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선수 16명을 선정해 토너먼트 팬 투표 형식을 통해 10년간 최고 선수를 가려내는 중이다.

2일 현재 4강까지 추려졌으며 박인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준결승을 치르고, 쩡야니(대만)와 브룩 헨더슨(캐나다)의 승자가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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