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9일 오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청 육상부 창단식을 열었다.

총 6명으로 구성된 진주시청 육상부는 천형철 감독과 이다겸, 황주영, 박기란(이상 트랙), 진명우(필드), 이영준(마라톤) 선수가 있다.

시는 지역 체육인재 양성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연고 운동팀 창단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시의회 간담회와 시민공청회를 연 후 창단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이번에 육상부를 창단했다.

조규일 시장은 "앞으로 학교 운동부와의 연계를 통해 진주시청 육상부가 육상 꿈나무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형철 감독은 "올겨울 강도 높은 훈련으로 내년 도민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시민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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