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웅상도서관이 인문독서를 장려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독서회 '인문산책'을 운영한다.
'인문산책'은 동·서양 주요 고전 등 인문학 전반에 걸쳐 인본주의적 가치를 담은 수준 높은 도서를 선정해 읽고 토론하는 자리로, 내년 1월 7일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도서관 평생배움터에서 진행한다. 동양철학 박사인 영산대 김인규 교수가 이끌어가는 '인문산책'은 동·서양 주요 고전의 핵심적인 주제를 상호 토론하고 그 사상을 이해해 현대적 의의를 모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일 오전 9시까지 선착순으로 도서관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5-392-5950.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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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