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단식서 유공자에 표창
정은순·이영식 최우수선수

경남도체육회는 5일 도청에서 제100회 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을 했다. 이날 19년 연속 전국체전 상위권 성적을 이끈 유공자와 올 한 해 경남체육 발전 유공자 표창을 전했다.

올 한 해 경남 체육을 빛낸 최우수 선수상은 정은순(탁구·창원대)과 이영식(사격·창원시청)에게 돌아갔다.

▲ 5일 경남도체육회 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에서 김경수 지사가 유공자들에게 표창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
▲ 5일 경남도체육회 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에서 김경수 지사가 유공자들에게 표창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

정은순은 지난 10월 전국체전에서 창원대 탁구부 창단 이후 첫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고, 이어 단체전 금메달까지 목에 걸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영식도 트랩 종목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며 2관왕에 올랐다.

최우수 지도자는 유소연 통영시청 철인3종 감독에게 돌아갔다. 유 감독은 전국체전에서 시청 선수들이 개인전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하는 위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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