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지난 4월 26일 개소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사무실 확장·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4일 완공했다.

이에 오는 2020년 개인지방소득세 독자 신고 전환과 5월 종합소득세 신고센터 운영, 각종 신고 기간에도 군민들이 불편 없이 넓은 사무실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창녕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전국 군부 최초로 문을 열러 많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벤치마킹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정부는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2018. 3)에 따라 부처에 관계없이 모든 민원을 한 곳에서 상담·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세제 분야는 현재 국세·지방세 민원의 경우 세무서와 자치단체가 상담 민원과 업무 관련 민원을 각각 처리하는 실정이었는데, 창녕군이 발 빠르게 대응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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