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2019년 크리스마스 실' 성금 증정식을 했다.

3일 도청에서 열린 증정식에서 김경수 도지사는 박양동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장에게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결핵 퇴치와 예방을 위한 대한결핵협회 활동을 위한 모금운동에 많은 도민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경남도의회도 이날 의장 집무실에서 증정식을 하고 박양동 지부장에게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했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실 모금운동 목표액은 경남 1억 7000만 원을 비롯해 전국 30억 원이다.

모금액은 결핵환자 발견, 결핵환자 수용시설과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 결핵조사·연구 등에 쓰인다.

올해 크리스마스 실은 '세계 평화의 섬 제주도와 해녀문화'를 주제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았다.

모금운동은 학교, 관공서, 기업체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우체국이나 온라인 쇼핑몰(loveseal.knta.or.kr)에서 실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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