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은 전소 인명피해 없어

▲ 3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터널에서 200m 떨어진 지점에서 전소된 벤츠 차량. /창원소방본부
▲ 3일 창원시 성산구 창원터널에서 200m 떨어진 지점에서 전소된 벤츠 차량. /창원소방본부

달리던 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오전 11시 51분께 창원시 성산구 창원터널(창원방면)을 약 200m 지난 지점에서 벤츠 ML280 자동차에 불이 났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창원터널을 지난 승용차 엔진룸에서 연기가 났고 운전자가 갓길에 차를 세웠다. 차량에 붙은 불은 낮 12시 8분께 꺼졌지만 차량은 모두 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본 운전자가 갓길에 차를 세우는 등 대처를 잘해 2차 피해는 없었다"면서 "차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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