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에 있는 역사테마 공원인 이순신순국공원에 인공지능을 갖춘 이순신 장군이 탄생했다.
군은 이순신순국공원 방문객에게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인공지능 기반 조형물이 설치됐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이 조형물은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정보와 이순신 순국공원 시설을 안내한다. 또 ○×퀴즈, 감성대화 등 다양한 콘텐츠가 들어 있어 재미와 함께 역사 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공원이 전국 대표 역사테마 관광지로 이름을 알리는데 인공지능 충무공이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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