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택과 소울소스 meets 김율희
27일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

레게 뮤지션으로 구성된 노선택과 소울소스,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공연에서 우리에게 소개됐던 젊은 소리꾼 김율희가 함께 만드는 '노선택과 소울소스 meets 김율희' 공연이 27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에 발매한 앨범 〈노선택과 소울소스 meets 김율희 Version〉에 있는 '뺑덕', '중타령', '정들고 싶네', '박타령', '흥타령' 등 판소리 12대목 중 4개 대목을 현대적인 레게/덥의 사운드스케이프로 풀어낸 작품으로 한국 토속음악의 현대화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 노선택과 소울소스 그리고 김율희. /의령군
▲ 노선택과 소울소스 그리고 김율희. /의령군

레게밴드 노선택과 소울소스는 2016년 결성, Heaven is Here/ Song for Rico(EP)로 데뷔한 이래 일본 후지 록페스티벌(FRF), 홍콩 레게스카페스티벌(HKIRSF), 미국 시에라 네바다 월드뮤직페스티벌(SNWMF)등 국외 유수 페스티벌에 연이어 초청돼 호평을 받았던 그룹이다.

공연은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며, 예매는 18일부터 가능하다.

8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055-570-49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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