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서 옮겨와 개소

▲ 함양으로 옮긴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전경. /경남도
▲ 함양으로 옮긴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전경. /경남도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가 남원에서 함양으로 이전해 문을 열었다.

가축유전자원센터는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한 국가 주요 축종과 유전자원의 안전한 분산 보존을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이 적고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함양군 서상면으로 옮겼다.

농촌진흥청은 1124억 원을 들여 2017년 3월부터 실험실·연구실 등을 갖춘 종합연구동을 비롯한 54개 동(2만 7020㎡) 연구·가축시설, 초지·사료포 등 45㏊를 조성했다. 센터에는 50여 명이 근무한다.

센터는 재래가축, 천연기념물 등 국가 중요 가축유전자원의 안전한 보존과 관리뿐만 아니라 가축생명자원의 가치 향상을 위해 고도화 기술을 개발하고, 유전적 다양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연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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