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와 판로 개척 기회 마련하고자 '제2회 HI 사회적경제' 행사를 오는 26일 물금읍 워터파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0여 개 홍보·판매·무료체험부스를 비롯해 사회적경제 컨설팅, 일자리상담, 사회적경제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진행하고 변검술, 마술·버블쇼, 코믹댄스,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경품 추첨, 시민참여 이벤트도 이뤄진다. 또한, 이날 '2019 양산국화향연' 개장식도 함께 열려 국화꽃 3만여 점을 만끽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일권 시장은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나타난 불평등, 빈부격차 등 다양한 문제점을 극복하려면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 중심의 사회적경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국화향연을 즐기며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에도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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