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 국립대·병원, 부울경 교육청 등 14개 기관 대상
감사2반장 김한표 의원 등 위원 8명 참석 예정

경남·부산·울산지역 국립대학교와 병원,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제371회 정기회 국정감사가 15일 오전 10시부터 경상대 GNU컨벤션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경상대에서 국정감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사반은 감사2반장 자유한국당 김한표(거제)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해영·박찬대·신경민 의원, 자유한국당 곽상도·이학재 의원, 정의당 여영국(창원성산) 의원, 우리공화당 홍문종 의원 등 8명이다. 

피감기관은 경상대·부산대·경남과학기술대·부경대·창원대·한국해양대·부산교육대·진주교육대·부산대병원·경상대병원·부산대치과병원·부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경남도교육청 등 모두 14개 기관이다. 

국립 경상대 진주가좌캠퍼스 전경. /경상대
국립 경상대 진주가좌캠퍼스 전경. /경상대

국립대학과 국립대병원에 대한 감사는 오전에, 교육청에 대한 감사는 오후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감사사항은 △예산 집행에 관한 사항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추진사항 △인사관리 등 기관운영에 관한 사항 △소속기관 및 소속단체 등의 운영에 관한 사항 △기타 감사위원이 필요로 하는 사항 등이다.

감사는 △감사개시 선언 △감사반장 인사 △증인 선서(대표 경상대학교 총장) △업무현황 보고 청취(주요현황 설명, 세부사항 설명) △정책질의 및 부서별 감사(필요시 질의-답변) △감사반장의 감사 종료 인사 △감사 종료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국정감사는 헌법 제61조와 국회법 제127조 및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위원회 소관 국정 전반에 관해 감사를 함으로써 국정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동시에 입법기능·재정통제 등 국회 권한 행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획득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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