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청소년수련관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의 공약사업인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해 총 사업비 138억 원(도비 96억, 군비 42억)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 공사에 들어가 2022년 개관할 예정인 청소년수련관 내부에는 미디어센터, 실내집회장, 특성화 수련활동장, 동아리방, 상담실, 크리에이터실, 체육활동실,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청소년수련관 건립에 따른 군민의견을 수렴하고자 10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 등이 참여한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과 군민 수요를 확인했었다. 군은 청소년 수련관에 이어 남해 꿈나눔센터(생활SOC복합화 시설)가 건립되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들이 문화분야와 소통하면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