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창녕우포누리축제 개최
농특산물 활용 요리 행사 다채

창녕군은 오는 5∼6일 우포늪생태공원에서 '제13회 창녕우포누리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창녕군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우포누리'를 홍보하고 전국 최대 양파·마늘 생산지역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농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열린다. 축제 기간 우수 농·특산물과 창녕 향토음식 전시, 우포누리 푸드마켓 등 다양한 홍보관과 시식장을 운영한다.

5일 우포늪생태공원 상설무대에서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가 열린다. 마늘·양파·토마토를 활용한 음식을 쿠킹쇼로 진행한다. 요리 실습을 하면서 1대1로 셰프에게 코칭을 받을 수 있으며, 관람객과 대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 지난해 열린 창녕우포누리축제 중 창녕향토음식경연대회 모습. /창녕군
▲ 지난해 열린 창녕우포누리축제 중 창녕향토음식경연대회 모습. /창녕군

이날 행사장에서는 양파죽·양파전·양파떡 등 양파 요리 시식회, 마늘·양파 활용 요리 전시장, 2016년·2018년 창녕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 수상 음식 전시·시식, 관내 향토음식점 홍보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6일에는 제10회 창녕향토음식경연대회가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경연대회는 마늘·양파·토마토·파프리카·고추·미나리 등을 활용해 '창녕의 맛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 읍면 대표 1팀씩 총 14팀이 출전한다.

축제 기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 처음으로 식음료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축제장에 있는 푸드트럭 '커피벨트'(1구역 14번)와 '신라명과'(2구역 30번) 부스에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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