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성공기원 7330 경남도민 걷기대회’가 30일 진주시 평거동 남강 둔치에서 진주시민,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걷기대회는, 평거동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해 판문1교까지 왕복하는 3.2km 코스와 어린이교통공원까지 왕복하는 7km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역사 사진전, 국민체력인증센터의 찾아가는 체력측정, 각종 전통놀이와 뉴스포츠 체험 및 각종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는 도 생활체육대축전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준비한 행사로, 도민 여러분의 생활체육대축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곧이어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에게도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주종합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여기에는 28개 종목에 도내 18개 시․군 2만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30주년인 만큼, 도내 프로구단인 경남FC와 NC다이노스와 함께하는 행사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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