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울 꿈나무 500여 명 참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하 렛츠런 부경)이 오는 29일 '제 3회 렛츠런파크배 부산·울산·경남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부산광역시바둑협회와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 주관하며 렛츠런파크 부경이 후원한다.

'렛츠런파크배 어린이 바둑대회'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렛츠런 부경 내 호스아일랜드에서 펼쳐진다. 어린이 바둑대회는 2017년 다양한 스포츠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렛츠런파크의 노력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세 번째다.

렛츠런 부경은 2005년 개장 이후 경마를 즐기는 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가족형 테마파크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렛츠런 부경은 이번 행사 역시 참가자들은 생생한 승부 속에서 바둑을 즐기고, 경마 스포츠의 묘미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과 본선을 거친다. 유단자부, 여학생부, 고학년부, 중학년부, 저학년부, 샛별부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 대회가 진행된다. 총 500여 명의 학생들이 우승의 꿈을 안고 본 행사에 참여한다. 참가자에게는 입상 여부와 무관하게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어린이 및 동반 가족에게는 당일 렛츠런파크 입장권과 어린이 승마장 무료이용권이 증정된다. 각 부문 입상자에겐 상장,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형석 렛츠런 부경 본부장은 "앞으로도 경마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바둑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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