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이 학교문화혁신과 행복학교 일반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지난 18일 비즈니스센터 컨벤셜홀에서 진행했다. 

이날 대토론회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184명이 참여해 학교문화혁신을 위한 4가지 추진과제별로 의견을 교환하고 우선순위 과제를 도출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토론회는 2년차를 맞은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학교 교육공동체 관심을 높이고 행복학교를 다른 학교까지 일반화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학교 관리자, 교사, 일반직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학교문화 혁신을 논의한 끝에 토론회에서는 '적극적인 회의 문화와 함께 결정된 사안에 대한 존중과 실천', ' 교사들의 전문적 역량에 대한 믿음과 공유 ', '학생에게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시스템 마련', '업무경감을 위한 인력 지원' 등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선정했다. 

주창돈 교육장은 "토론회를 거쳐 가장 중요하다고 제시한 과제를 우선 해결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과 공감의 행사를 마련해 민주적인 교직원 문화를 만들고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성장하며 상호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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