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도계부부시장 방문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이 11일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김 의장은 이날 '도계부부시장'을 찾아 경기 불황과 유통구조 변화 등으로 말미암아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장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폈다.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이 11일 도계부부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서 '제로페이'로 결제를 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이 11일 도계부부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서 '제로페이'로 결제를 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김 의장은 상인회와의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시설과 주차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방문하는 공간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전통시장이 단순한 쇼핑공간에서 벗어나 볼거리·즐길 거리가 함께 어울리는 곳으로 발전하도록 도의회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경남사랑상품권 이용에 대한 홍보와 함께 '5월 21일 부부의 날' 발원지인 도계부부시장을 방문한 만큼 이번 명절에는 부부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김 의장은 앞서 지난 9일엔 '명서전통시장'과 '의창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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