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9일 아시아 지역예선 참가

김온아(31·SK)와 류은희(29·파리92) 등이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아시아 지역 예선에 나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열리는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 출전할 여자 국가대표 16명의 명단을 10일 발표했다.

대표팀 전력의 핵심인 김온아와 류은희가 센터백과 라이트백에 각각 포진했고 심해인(32)과 권한나(30·이상 부산시설공단)가 레프트백을 맡았다.

이번 최종 예선에는 한국과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북한, 홍콩, 카자흐스탄, 태국의 6개 나라가 출전한다. 풀 리그로 순위를 정하며 우승팀은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차지한다. 우리나라는 23일 북한과 첫 경기를 치르고 예선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 홈팀 중국과 맞대결한다. /연합뉴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