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더불어 2019 경남 정책페스티벌'을 열었다. '정책페스티벌'은 오는 20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중앙당 정책 페스티벌에 앞서 진행됐으며, 지난 8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경남 각 지역위원회에서 정책 토론회가 진행돼 14개의 정책이 선정·제출됐다.

경남도당 정책자문단 교수진 사전 심사를 거쳐 현장 투표에 참여한 배심원단의 투표 점수와 사전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 결과, 김해시갑 지역위원회가 출품한 '노인주간 사랑방 확대 설치, 공동생활주택 보급 희망 프로젝트'가 1위를 차지했다.

경남도당 관계자는 "'당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정책'이라는 행사의 슬로건처럼 당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참신함을 보여준 정책 제안들이 많았다"면서 "1위를 한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나머지 정책 제안들도 경남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더욱 다듬어 경남도민들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