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책위 평가 토론회

대우조선해양 동종사매각반대 지역경제살리기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시민대책위)가 오는 5일 오후 거제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반기 활동에 대한 평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민대책위는 이번 토론회에서 지난 6개월간 투쟁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매각 저지 투쟁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태호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수석부지회장, 김용운(거제시의원) 시민대책위 공동집행위원장, 전의승 새거제신문 편집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시민대책위는 "지난 3월 출범한 후 산업은행, 청와대,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원 등을 항의 방문해 대우조선 매각 반대 서명지를 전달하고, 국민감사를 청구하는 등 매각 저지 투쟁을 펼쳐왔다"며 "밀실·재벌 특혜 매각이 철회되고 원점에서 재검토되는 날까지 투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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