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뽑혀 포상금 3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창원시는 시부 우수상, 고성군은 군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정부는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를 해오고 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자치단체 복지 분야의 가장 중요한 기본계획이며, 지역사회 보장조사 결과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립한다.

경남도는 지난 2007년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 '홀로어르신 공동생활가정 설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데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보건소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를 활용해 2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133명을 검진하고 건강생활실천교육을 한 사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경남광역자활센터와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사업'을 펼쳐 저소득 홀로어르신 1만 3727명에게 이불 등 대형빨래 무료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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