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천안시청·부산도시공사전
최근 전적 우세 자신감 장착

지난주 불모산 더비에서 귀중한 승점 3을 챙긴 내셔널리그 창원시청이 천안시청 잡으러 원정을 떠난다. 김해시청도 부산도시공사와 원정경기를 펼친다.

창원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2019 내셔널리그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역대 전적에서는 창원이 16승 8무 8패로 앞선다. 올 시즌에도 2번 맞붙어 1승 1무로 앞서고 있다. 최근 5경기는 천안이 2승 2무 1패, 창원은 1승 1무 3패다. 하지만 천안은 2승 뒤 2무, 그리고 1패로 내리막을 보이지만 창원은 직전 라운드 지역 라이벌을 상대로 수적 열세에도 승리를 챙기면서 자신감을 장착했다.

창원은 올 시즌 2득점 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정기운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해시청도 이날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과 원정전을 치른다.

김해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5경기에서 1승 4패. 특히 4연패 중이다. 창원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7위를 위태하게 지키고 있다.

역대 전적에서는 10승 12무 10패로 동률이지만 지난해 김해가 3승 1무, 올 시즌도 1승 1무로 우세하다.

2년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김해로서는 부산을 반드시 잡고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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