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청년들의 취업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경남도와 함께 '경남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이하 드림카드)'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이 활발한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밀양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중 가구 중위 소득이 150% 이하인 청년이다. 선정 기준은 가구 소득, 미취업 기간, 부양 가족 수를 기준으로 정량 평가해 오는 9월 중 최종 대상자를 발표한다.

하반기 지원 규모는 55명이다. 지원 내용은 구직 활동과 관련된 비용으로 교육비, 도서 구입비, 면접 활동비, 교통비, 식비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50만 원씩 4개월간 총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지난 12일부터 받고 있으며 이달 31일 마감한다.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http://gndreamcard.kr)에 접속해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신청 자격을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남연구원 드림카드 사업팀(1600-09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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