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지난 7일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한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베스트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협회는 △소비자교육 및 계몽 △시장 상품정보 제공 △공정거래 및 소비자 보호정책 개발 등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매년 10개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합천군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 △지역 상권을 살리기와 물가 안정정책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부문 십년이상 동결(최소 인상폭을 유지) 등에 대해 엄격히 관리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수상과 관련해서는 △LPG 요금인하 협의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의 안정적인 도입 △제로페이 특별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운영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물가안정과 소비자 권익을 위한 정책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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