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적량면 인근 국도에서 일가족을 태운 승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동승자 ㄱ씨(48)가 중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가 경상대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운전자 등 4명을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38분께 여수시에서 하동군 청암면으로 가던 승합차는 적량면 영신마을 인근 구 국도 2호선 커버길에서 가로수를 들이받고 도로 밖으로 떨어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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