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싱가포르 최대 여행박람회 'NATAS Holidays 2019'에 참가해 직항노선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쳤다.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열린 박람회는 매년 12만 명이 참가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한류에 관심이 많은 젊은 관광객들은 10월에 열릴 창원 K-pop 페스티벌, 한류 드라마 촬영지 등에 관심을 보였다. 

 

도는 싱가포르 국민을 대상으로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과 김해 더블 익스트림 등 신규 체험콘텐츠와 축제 등을 홍보했다. 도는 싱가포르 관광객 중 80%가 단체관광보다 개별자유 여행을 즐기고, 관광객의 40% 이상이 2회 이상 등 한국을 찾을 정도로 재방문율이 높아 공략할만한 신규시장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5월 김해공항-싱가포르 직항노선이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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