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된 60밀리 박격포탄. /하동소방서
발견된 60밀리 박격포탄. /하동소방서

하동군 금남면 석산 개발 공사장에서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발견됐다. 하동경찰서는 3일 오후 3시 1분께 하동군 금남면 송문리 석산 개발 공사장에서 포탄이 발견됐다는 공사장 인부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사장에서 포탄 한 발을 발견했으며, 연락을 받은 군부대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포탄을 수거·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6·25 전쟁 당시 사용된 60밀리 박격포탄으로 추정되며 폭발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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