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매주 공연·전시 한가득
뮤지컬·무용·어린이합창 등

창녕문화예술회관은 8월 내내 무더위를 날려줄 공연과 전시를 기획했다.

기획 공연으로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야외공연장에서 '2019 창녕아 놀자~ 썸머 다이나믹 쇼'를 준비했다. 힙합, 댄스, DJ쇼와 레이저 쇼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에는 래퍼 박준호와 맥대디가 출연한다. 두 가수 모두 인기리에 방영 중인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8>에 지원했다고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에는 '렛츠댄스 크레이지 사랑하면 춤을 춰라 시즌2'를 공연한다. 세 친구의 성장 스토리를 춤으로 표현한 넌버벌(대사 없는) 댄스 뮤지컬이다. 예매는 지난달 30일 시작됐다.

▲ 국립현대무용단이 재즈밴드 라이브 연주에 맞춰 선보일 '스윙' 포스터. /창녕문예회관
▲ 국립현대무용단이 재즈밴드 라이브 연주에 맞춰 선보일 '스윙' 포스터. /창녕문예회관

23일 오후 7시 30분에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스윙'이 무대에 오른다. 스웨덴 스윙재즈밴드 '젠틀맨 앤 갱스터즈'의 라이브 연주와 곡에 맞는 움직임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공연이다. 특히 창녕 출신 무용수 성창용이 출연해 군민들 관심이 높다. 예매는 오는 8일 시작된다.

28일 오후 7시 30분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정가단 아리'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아리(AHRI)'는 전통 성악 정가(正歌)를 바탕으로 노래하는 어린이 합창단이다. 예매는 오는 13일 시작된다.

전시실에서는 어린이 체험전 '업사이클링 플레이'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환경 교육과 놀이 체험으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일깨워주고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체험전이다.

예매는 창녕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cng.go.kr/art.web) 또는 전화(055-530-19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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