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이원수문학관 각각 초등생 대상 만들기 교실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예술 체험 행사 수강생 모집이 한창이다.

경남도립미술관은 23일부터 25일까지 2019년 제2회 어린이 미술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도립미술관에서 하는 어린이 미술체험은 매번 실기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1,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공간탐색' 전시 참여 예술가 중 추미림, 안문수 작가가 직접 아이들과 함께 실용적인 창작 체험을 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두 작가가 실제 어떻게 작품을 만들었는지 이야기를 들은 다음 각자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 보게 된다.

모집인원은 저학년 3반 60명, 고학년 1반 20명 모두 4개 반 80명이다.

1차 A·B반(추미림 작가)은 23일부터, 2차 C·D반(안문수 작가)은 24일부터 모집을 하니 잘 살펴보고 지원하자.

수강신청은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www.gyeongnam.go.kr)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문의 055-254-4600.

▲ 이원수문학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향의 봄 독서교실. /이원수문학관
▲ 이원수문학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향의 봄 독서교실. /이원수문학관

이원수문학관도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향의 봄 독서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16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8월 6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수·목·금요일마다 체험 위주 수업이 이뤄진다.

매주 화요일은 '나는야! 어린이 캘리그라퍼', 수요일 '스토리쿠킹과 북아트', 금요일은 '재미있는 글놀이'로 이원수 선생의 동화를 읽고 내용과 어울리는 만들기를 해보는 시간이다.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55-294-728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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