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경찰관으로 알려진 하동경찰서 한용기(60)정보과장이 지난 14일 제주도에서 열린 2019 제주국제 철인 3종경기에서 6위(12시간19분)로 완주해 관심을 끌고 있다.

철인 킹코스 경기는 수영 3.8㎞, 사이클 180.2㎞, 달리기 42.195㎞ 등 총 226km를 한 번에 완주해야 하는 힘든 종목이다.

환갑을 바라보는 한용기 과장은 철인으로 입문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킹코스 6회 완주와 2018천안 듀애슬론대 등 각종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었다.

그는 다가오는 8월 경기도 여주대회와 9월 구례에서 열리는 국제철인 경기에 참가할 계획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