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와이즈유)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 가운데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18일 영산대는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으로 스마트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과를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분야 기업과 채용을 연계하고, IoT기반 제어기술·AI·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혁신을 위한 'AI기반 스마트팩토리' 전문 인력을 앞으로 3년간 양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은주 LINC+사업단장은 "그동안 사업단 노력의 결실로 대학과 지역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우리 대학 특색을 담는 산학협력 교육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영산대는 LINC+사업을 통해 산업로봇전공, 스타호텔리어트랙, 뷰티테이너트랙, 패션테크니컬디자이너트랙 등 사회맞춤형학과를 2017년부터 운영해왔다. 추가 사업 선정에 따라 영산대는 지역사회가 원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에 더욱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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