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대 김동욱(45·사진) 남해경찰서장이 15일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 서장은 "경남에 근무하고 싶어서 그동안 세 차례나 경남 근무를 희망한 끝에 이번에 부임하게 됐다"면서 "군민을 위하고 군민만을 바라보면서 내 가족, 내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치안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했다.김 신임 서장은 강원도 태백이 고향이지만 중고교를 경북 포항에서 다녔으며 지난 96년 경찰대 12기 졸업 후 경찰에 투신해 인천동부서 방범순찰대장, 서울강남서 수사과장과 서울지방청 홍보계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3월 총경으로 승진, 울산지방청 경비교통과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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